1954년에 개교한 상해사범대학교는 문과계열 및 교사 양성이 중점이며, 문·이공과 함께 있는 종합성 명문대학이다. 현재는 18개의 단과대학과 그 아래 82개 학부전공이 있고, 철학, 문학, 교육학, 역사학, 법학, 경제학, 경영학, 이·공학, 농학 등 10여 개 학과를 포함되어 있다. 1965년 부터 외국유학생을 접수하여, 가장 일찍 상해시 유학생 중국어 교육을 담당해온 대학교이다. 65여년의 사범교육 전통을 지닌 상해사범대학교는 특히 중국어교육,중국어연구,중국어 교사양성 등 면에서 해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. 현재 매년 약 2천여명의 유학생이 상해사범대학교에서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.